올해 5월 초에 치질 수술을 했구요
치질 3개 가량 뗀 수술 이였고, 이 수술이  인생에서 치질 2번째 수술
예전에 군대에서 최초로 한 번 했었구요.

5월달 당시 수술 할때에, 치질이 많은 상태고 예전에 수술 이력이 한 번 있었기에
수술 후 항문이 많이 좁아질수 있다고 해서 수술 해주시는 원장님께서
최대한 잘 하겠다고 하니 수술은 잘 된 상태라고 하였는데, 이 후가 문제가 생겼네요

5월 지나 상처가 많이 아문 상태에서 항문이 많이 좁아졌기에
이것을 넓히는 수술을 7월 달에 한 번.

이 후 지속적인 출혈과 또 항문이 약간 좁아져서 다시 2차로 넓히는 수술을 8월 중순에..

3~5일 혹은 일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병원을 찾았는데,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출혈이 나네요. 조금이라도 변 상태가 되거나, 약간 변을 힘들게 보면
출혈이 수술 전처럼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저번주 토욜일에 병원을 찾았을때도 항문의 12시 방향 상처가 아물지가 않아서 어쩔수 없다고, 상태는 괜찮다고 걱정 하지 말라는데..
이젠 너무 지치네요. 5월초부터 병원을 꾸준히 다녔는데.. 많이 지쳐서 병원을 바꿔볼까 합니다..

일단 병원에선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라는데, 직업상 앉아 있지 않을수가 없고..
술담배도 안하는데, 병원을 바꾸면 좀 차도가 있을까요?